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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 대통령, 영국 총리와 회담…‘한·영 프레임워크’ 채택

기사승인 22-07-01 15:16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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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TA 개선 협상·원전·대북 공조 등 논의…부산엑스포 지지 요청도

윤석열 대통령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30일(현지시간)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간 실질협력 강화 방안과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주요 국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.

특히 두 정상은 양국 관계의 미래 비전을 포괄하는 ‘한-영 양자 프레임워크(A Bilateral Framework for Closer Cooperation)’를 채택했다.

 
악수하는 한·영 정상 사진출처 : (마드리드=연합뉴스) 서명곤 기자
 
 

윤 대통령은 “한-영 프레임워크를 채택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프레임워크가 양국관계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것”이라고 평가했다. 

‘한-영 양자 프레임워크’는 정치·안보, 경제, 과학·기술, 교육,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. 또 민주주의, 인권, 다자주의 등 공동의 가치를 수호하며 팬데믹, 기후변화 등 글로벌 현안에 공동으로 대응코자 하는 양국의 의지와 이행 방안을 담고 있다.

두 정상은 양국 협력의 또 다른 제도적 틀인 한-영 FTA 개선 협상을 통해 디지털, 공급망 등 새로운 경제통상 이슈에 관한 양자 협력 기반이 강화되기를 기대했다.

아울러 원전 산업 부문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는데 공감하고 구체 협력 방안을 지속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. 

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영국의 지지도 요청했다.

윤 대통령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달성을 위한 우리의 외교적 노력을 설명하고,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영국의 지속적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. 

존슨 총리는 우리 정부의 대북 정책에 지지를 표하면서 변함없는 공조 의지를 재확인했다.

<자료출처=정책브리핑 www.korea.kr>

<저작권자 리더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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